앉았다 일어났을 때 눈앞이 깜깜해지고 머리가 핑~도는 느낌, 

가벼운 빈혈 증상이 아닌 기립성저혈압에 의한 어지럼일 수 있습니다.

기립성저혈압은 어떤 질환인가요?



기립성 어지럼은 보통 여자가 더 많이 겪으며 나이가 들면 증상의 정도가 심해진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어지럼증은 기립성저혈압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립성저혈압은 누워 있다가 일어서서 3분 이내에 수축기 혈압이 20 mmHg 이상 혹은 이완기 혈압이 10 mmHg 이상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주요 증상으로 일어날 때 어지러움, 일시적 시야장애, 두통, 실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빈도는 낮지만 심각한 경우 실신, 협심증, 뇌졸중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원인은 크게 신경학적 원인과 비신경학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신경학적 원인은 자율신경반사 손상이며 이는 혈압이 감소하였을 때 그에 따라 맥박이 빨라지고 혈관이 수축하는 보상기전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비신경학적인 원인은 체내 수분량 감소입니다. 이뇨제, 고혈당, 출혈, 구토 등으로 유발될 수 있죠.

기립성저혈압, 치료는?

일반적으로 치료는 기립 시 혈압치의 교정보다는 증상의 경감을 목표로 하며, 원인과 관계없이 증상에 초점을 두는 것이 특징!

체내 수분량 감소로 인한 급성 기립성저혈압 환자는 체액 보충을 위한 치료가 진행되며 자율신경반사 손상에 의한 만성 기립성 환자들은 다음과 같은 치료가 이뤄집니다.

※ 본 정보는 제품과 관련 없는 건강정보입니다.

출처

백한나, 윤현옥. (2016). 기립성 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 병원약사회지, 33(4), 321-332.

김동욱. (2011). 기립성 어지럼. Research in Vestibular Science, 10, 15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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