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유행성각결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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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푹푹 찌는 더위를 피해 물놀이 떠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각종 바이러스, 미생물 번식이 활발해지는데, 휴가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전염이 쉬워 더욱더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자칫 방심했다간 여름휴가 끝에 병원을 찾게 될 수 있거든요.






여름철 많이 발병하는 ‘유행성각결막염’


오늘은 여름철 발병률이 높아지는 질병 중 하나, 유행성각결막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유행성각결막염이란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각막과 결막의 염증을 지칭하는데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질환으로서 감염된 눈에서 나오는 분비물, 감염자의 눈을 만진 손, 수건, 세면도구, 침구 등 매개체를 통해 감염됩니다.

 

바이러스가 안구 표면에 도달하면, 결막 및 각막 상피세포에 침투, 증식함으로써 결막염 및 각막염을 일으킵니다. 결막 및 각막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감염이 된 후 보통 4~10일(평균 7일)의 잠복기를 거쳐 임상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대개 증상 발현 후 14일 정도의 경과를 거친 후 자연 호전되며 심한 경우 3-4주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결막염 발생 후 보통 4일 정도 지나 각막염이 발생하는데 각막을 침범하면 환자의 눈부심과 이물감은 보다 심해지고 시력저하, 점모양 각막염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까지 아데노바이러스에 대한 특별한 항바이러스제가 없으나 인체 면역에 의해 자연 치유되는 게 대부분!

 

합병증도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간혹 일시적인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염증이 심한 경우, 드물게 눈물점 협착, 결막붙음증, 눈꺼풀처짐, 각막혼탁에 의한 시력저하를 초래할 수 있어 증상이 발견되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보다 예방

 

눈치채셨겠지만 이러한 유행성 눈병은 확실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중요합니다.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여름에는 특히 감염 예방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키는 게 좋겠죠?





※ 본 정보는 제품과 관련 없는 건강정보입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유행성각결막염#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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