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을 대상으로 관찰 조사한 결과, 용변 후 손을 씻은 사람은 75.4%로 전년 63.6% 대비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중 물로만 씻은 경우가 47.4%,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은 경우는 28%로 그 비율은 매우 낮았습니다.

물 세척보다 비누 세척!



손씻기 실천율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었습니다. 특히 2020년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외출 후 손씻기 비율은 2019년 85.5%에서 2020년 97.6%로 대폭 증가했는데요.

덕분에 코로나19 외 결핵, 홍역 등 호흡기 전파 감염병 환자수는 전년 대비 51.3% 감소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충분히 의미있는 수치이긴 하지만 만약 대부분의 사람이 ‘제대로’ 손을 씻었다면 아마 더 큰 폭으로 감소했을 겁니다.

실제로 식약처에서는 손에 대장균 일정량을 묻힌 뒤 비누, 물을 사용해 미생물 감소 효과를 실험한 적이 있는데요. 실험 결과, 비누 세척은 99%, 물 세척은 93%의 세균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손을 ‘잘’ 씻는 법

비누로 30초 동안! 올바른 손씻기 6단계에 맞춰 손을 씻는다면 손에 묻은 세균을 더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을 거예요.

※ 본 정보는 제품과 관련 없는 건강정보입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청

보건간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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