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쌀쌀해지면서 뜨끈~한 국물에 술 한 잔!

찾으시는 분들이 많죠. 추운 날 술을 마시면 꽁꽁 얼었던 몸이 스르륵 풀리는 거 같고 속이 따뜻해지는 것처럼 느끼곤 하는데~ 정말 술이 체온 상승에 도움이 되는 걸까요? 

오히려 저체온증 조심해야…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체온이 오를 수는 있습니다. 몸속에 들어온 알코올은 분해 과정에서 혈관을 확장시키는데, 이때 혈액이 장기가 아닌 피부로 몰리면서 피부가 뜨거워지고 체온이 오르는 것이죠.

하.지.만 이내 다시 혈관이 수축하며 체온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오히려 음주로 오른 체온이 다시 떨어지는 과정에서 체온이 정상 수준보다 낮은 35도 이하가 되면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 

실제로 음주는 저체온증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몸은 시상 하부 덕분에 언제나 일정한 체온인 36.5도를 유지하는데, 술을 마시면 이런 중추신경계 기능이 떨어지면서 저체온증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것!

저체온증은 초기 증상만으로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울 뿐더러 술에 취해서 그런 건지 저체온증 때문인지 구분이 더 힘들겠죠 😢



겨울철 음주, 혹시 모를 저체온증을 예방하려면?



혹시 모를 저체온증에 대비해 단계별 증상을 정리했습니다! 저체온증 증상을 알면 예방도 쉬울 거예요.

올바른 응급 대처 방법도 함께 알아 두고 겨울철 음주, 건강하게 즐겨보자고요~!

※ 본 정보는 제품과 관련 없는 건강정보입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질병관리청

해양경찰청

민양기. (2013). 조절의 기준. 대한통증. 재생신경학회지, 2 (1), 1-2.

#음주#술#저체온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