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록콜록 기침에 열이 올라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시는 분들 주목!

그러시면 안 됩니다. 감기가 아니라 폐렴일 수 있거든요.

감기와 폐렴의 차이

감기와 폐렴은 초기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폐렴은 적절한 때 치료받지 못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반드시 그 차이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감기는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에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급성 질환입니다. 인후통, 콧물, 코막힘, 기침, 두통, 미열 등이 나타나지만 대부분은 증상이 가볍고,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1주일 이내에 좋아집니다.

반면, 폐렴은 폐에 미생물이 침범해 생기는 염증으로 증상이 생긴 후 며칠 안에 낫지 않고 오래 지속됩니다. 기침과 고름처럼 노란 화농성 가래가 나타나고 대부분 38도 이상의 열이 납니다. 폐렴이 폐를 둘러싸고 있는 늑막과 닿은 부분에 생기거나 늑막염이 함께 있는 경우엔 가슴 통증까지 느낄 수 있죠.

감염 원인에 따라 가래보다는 발열, 마른 기침이 지속되기도 하며 특히 노인에 폐렴이 생기면, 열이 없는 경우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폐렴을 예방하려면?

건강한 성인은 폐렴에 걸리더라도 쉽게 치료 가능하지만, 65세 이상의 고령이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일단 감기 증상이 있으면 가정에서 임의로 감기약을 복용하기보다는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대처보다 더 중요한 건 건강한 습관으로 폐렴을 예방하는 거겠죠?



※ 본 정보는 제품과 관련 없는 건강정보입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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