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피부노화의 주범 '자외선'을 피하는 초간단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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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날 테라스에 앉아 즐기는 커피 한 잔!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데요~

 

우리가 힐링하는 동안, 피부는 늙고 있는 중입니다.






외인성 노화의 직접적 원인


피부노화는 크게 내인성 노화와 외인성 노화로 나뉘어집니다.

내인성 노화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신체 기능이 저하되고 활성산소의 생성량이 증가하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외인성 노화는 ‘광노화’가 가장 직접적인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이는 노력에 따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광노화란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노화 현상을 말합니다. 자외선은 비타민D 합성, 살균 작용 등을 위해 신체에 반드시 필요한 요인이긴 하지만 너무 오래 노출된다면 피부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자외선A(320~400 nm), 자외선B(290~320 nm), 자외선C(200~290 nm)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서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자외선A와 자외선B.

 

자외선B는 자외선A에 비해 더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나 파장이 짧기 때문에 대부분 표피층에서 흡수되고 진피의 상부층까지만 도달하는 반면, 자외선A는 긴 파장으로 진피층 내부까지 침투하여 진피층 내에 존재하는 섬유아세포(dermal fibroblast)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결국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게되는 자외선은 피부의 진피층까지 침투하여 홍반, 피부노화, 탄력 감소, 표피 기저층 손상, 피부암 발생 촉진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죠.






실제로 겨울철보다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철에 ‘자외선에 의한 기타 급성 피부변화’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7배 이상 증가했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석 결과도 있습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외선 차단제 사용하기

 

자외선 차단제는 야외에서 운동을 하거나 휴가를 갈 때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습관적으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하기 30분 전에 충분한 양을 발라야 하며 2~3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핵심! 

 

자외선B의 차단 효과는 자외선차단지수(SPF)로 표기하고 자외선A의 차단 효과는 자외선 A차단등급(PA)으로 나타내므로 SPF와 PA가 모두 적힌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본 정보는 제품과 관련 없는 건강정보입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청

Yeongmin Yoon, 배승희, Sungkwan An, 최용범, 안규중, 안인숙.(2013).Effects of Ultraviolet Radiation on the Skin and Skin Cell Signaling Pathways.아시안뷰티화장품학술지,11(3),417-426.

#자외선#외인성노화#광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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