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우리 아이 위협하는 뇌수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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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고열, 오한, 두통 등 감기 증상과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은데 초가을 즈음 1~10세 어린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과 세균성 뇌수막염


무균성 뇌수막염이라고도 불리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주로 장바이러스인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합니다. 바이러스는 항생제로 치료할 수 없어 특별한 치료약이 없다고 할 수 있는데요.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해열제 투여, 수액 보충 등의 처치만 해도 7일~14일 정도면 후유증 없이 완전히 회복 가능! 

 

위험한 건 바로 ‘세균성 뇌수막염’

세균성 뇌수막염은 폐렴구균, 수막구균,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 등 세균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질병으로, 전체 뇌수막염의 약 10% 정도를 차지합니다.

 

발생률이 높지는 않지만 한 번 감염되면 치명적이라 치사율이 10~20%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문제는 초기 증상이 감기 및 장염 등과 유사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원인균에 해당하는 백신을 접종해 예방할 수도 있지만, 예방접종에 노출되지 않았고 증상을 호소할 수 없는 3개월 미만의 영유아에 특히 흔하게 발생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뇌수막염 증상

 

감기와 비슷한 뇌수막염 증상! 더군다나 영유아는 성인에 비해 증상이 뚜렷하게 발현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어 초기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보통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두통, 오한 등이 갑작스럽게 시작하며 그 강도가 더 세다는 점을 유념하면 합병증 발병을 막을 수 있을 거예요. 발열은 있으나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엔 지체 없이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진단받고 신속하게 치료하세요!






※ 본 정보는 제품과 관련 없는 건강정보입니다.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고려대학교의료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뇌수막염#바이러스성뇌수막염#세균성뇌수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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